화요일, 9월 19, 2006

겸손,역지사지,소탐대실

요즘 들어 이러한 세가지 단어가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 겸손
어느 정도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기술, 인맥을 가지게 된다. 그에 따라서 나의 위치도 상승이 되게 마련. 하지만, 남들은 그러한 것들을 모른다. 왜냐하면, 내가 만나게 되는 사람도 그러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항상 겸손하지 않을 수 있는 상대는 없게 마련이다.

! 역지사지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인 고객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막상 일을 할때는 특정 제품에 생각을 맞추고, 내가 생각하는 환경으로 만들어 가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막상 고객은 불만을 가지고, 실제 비즈니스 창출 시 문제가 된다. 따라서, 내가 가진 것은 제품이고 기술이지만, 이것을 내가 원하는 형태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맞추어야 한다.

! 소탐대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안정적인 바탕을 원하게 되고, 때문에 소위 유지보수에 대한 사항을 고집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정작해야 할 것에 피해가 있다면, 이것은 지양해야 한다. 오히려 그 시간을 활용하면서 향후 더 많은 일들과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적품질관리(統計的品質管理 statistical quality control : SQC)의 사전적 의미

요약
품질관리를 위해 많은 자료를 모아 측정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통계학을 응용함으로써 올바른 규준이나 표준을 결정할 수 있는 방법. 약칭 SQC.

설명
품질관리를 위해 많은 자료를 모아 측정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통계학을 응용함으로써 올바른 규준이나 표준을 결정할 수 있는 방법. 약칭 SQC. 품질은 제품 내용의 좋고 나쁜 정도를 뜻하는 것이다. 이 통계적 품질관리에 의하여 작업중에 우연히 일어나는 비평균치적 현상과 우연하게 일어나는 것으로서는 너무 큰 비평균치를 구별할 수가 있다. 통계적 품질관리의 주요 수법에는 파레토선도(Pareto線圖)에 의한 분석, 도수분포도법·관리도법·발취검사법·실험계획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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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品質管理 quality control : QC)의 사전적 의미

요약
제품품질의 유지·향상을 위하여 각종 과학적 원리를 응용하는 관리. 약칭 QC.

설명
제품품질의 유지·향상을 위하여 각종 과학적 원리를 응용하는 관리. 약칭 QC. 소비자 요구에 맞는 품질의 제품을 경제적·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설계·제조·판매·서비스 등 각 단계에 체계적인 관리수법을 종합적으로 응용·활용하는 것이다. 동일제품이라도 수명·외관·호환성·안전성·내구력 및 사용상의 난이도(難易度) 등을 다를 수 있으므로 제조기준이 되는 규격 설계품질을 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설계품질이 정해지고 시험제조가 끝나면 출하품질을 정해야 하는데, 이것은 제조공정을 거쳐 나가는 과정에서 정해진다. 즉 품질관리는 표준과 규격의 설정을 전제로 투입자재·생산품·공정 등을 통하여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람과 설비를 관리하는 것이다. 사람관리는 품질표준에 따른 운전방법을 지도·훈련하여 그 수행의 양부(良否)를 생산품의 품질이나 공정조건의 기록으로 확인하고, 불량품이나 불합격품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다. 초기 품질관리는 전제품에 대하여 치수·중량·부피 및 재료의 화학적 성분 등을 측정하여 사전에 행해진 품질표준과 비교하여 적부(適否)를 판정하였으므로 과학성이 낮았으며, 전품검사를 하는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컸다. 이에 1926년 벨전화연구소 W.A. 슈하트가 품질에 관한 측정치를 시계열적으로 상한과 하한의 관리한계선으로 나타내어 불량원인을 발견하는 관리도(管理圖)를 발명하는 등 통계학을 품질관리에 응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져, 근대적 품질관리로서의 통계적 품질관리(statistical quality control;SQC)가 대두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품질수준의 유지·향상을 위한 통계적 품질관리만으로는 부족하여 사회적 품질을 포함하는 종합적 품질관리(total quality control;TQC)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경영자의 자세, 종업원의 마음가짐 등도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므로 회사 전체가 품질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기업 전체적 관점에서 품질관리를 한다

무엇부터 시작을 할까?....

얼마전까지 Mainframe에서 IBM/DB2, BMC등 제품 기술지원을 하다가 이제는 IT에서 살아남기 위해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어차피 태생이 DBA이기에 Oracle, MsSql, Mysql, MsAccess등을 약간 해보았지만, 도대체가 뭔지.......아직 감 잡기도 힘들다. 보통 1년정도는 업무로 열심히 하면 알겠으나, 워낙 해야할 다른 주업무가 있기에....쩝.......긁적긁적..

그러던중, 생각을 바꾸어 보기로 했다.
예전에는 무작정 DBA에서 업무를 시작하다보니, 정작 필요한것이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하면서 IT에 대해서 배우고 IT시장을 조금 알게되었다. 어떻게 보면, 숲은 모르고 나무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다가 이제야 숲의 전체 형태를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IT 짠밥을 적극 활용해서, 숲을 먼저 파악하고 거기에 필요한 기술요소들을 찾고 그것들을 공부하는 형태로 접근해 보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도 내가 잘 살 수 있다면, 공부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만, 허구헌날 배고프면서 살아야 한다면, IT의 공부를 할 필요가 없겠지. 그래서 일단 IT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 보자...

IT에 관련된 일을 하면 과연 내가 먹고 살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이 가진 많은 생각들일 것이다. 나 역시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답은 일단 .... 먹고 살 수 있다...이다.
왜냐하면 사회라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모여서 살게 되면서 형성된 것이다. 그러면서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드러내면서 그게 직업이 되고, 먹고 살 수 있는 수익 창출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는 IT 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이 다 그러하다. 하지만, 그러한 직업이 영속성이 있을까? IT를 본 다면, 그 답은 사람들간에 대화하는 방법 , 의사 소통을 하는 방법이 바뀌지 않는 한은 계속될 것이다.
하나의 예를 든다면, 사람들간에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전화기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살면서 교류의 장은 넓어지게 되었고, 이는 곧 지역간의 거리도 커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원거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전에는 사람들간의 대화를 연결할 수 있는 편지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전화와 같은 문명의 이기가 생겨나게 되었고....ㅋㅋㅋ....왜 문명의 이기냐하면, 전화땀시 도망다닐 수가 없다........헐....암튼, 전화 문화의 초기에는 모든 것이 획기적이었겠지만, 이도 어느 정도 익숙해질 무렵, 유선이 아닌 무선이란 매체로 넘어가게 되었다. 당연하다. 전화를 찾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화를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
그럼, IT는 어떠한가. 요즘 IT가 가장 왕성하게 움직이는 이유의 근본은 사람들간의 대화를 말이 아닌 글로써 어느 다른 매체 보다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표현하기 때문인것 같다. 그렇다면, 이러한 IT도 영원히 살아 남을까? 답은......아직은 살아 남고 가장 활발히 움직일 것......이다. 적어도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텔레파시나 염동력이 일상 생활이 되지 않는 이상은.......지금 현재시대에서는 내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더 나아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는 IT 만한 것이 없다.
물론, IT도 근간인 network 망, 시스템 들이 안정적으로 잘 움직일 때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backup 시스템이니, 보안이니 이러한 것들이 요새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
결론을 다시 말하면, 지역적 문제를 제거할 수 있는 IT로 적어도 수십년간은 아직 먹고 살 수 있음이다.

때문에, 다시 한번 힘이 생긴다. 적어도 내가 먹고 살 수 있는 업종에서 근무하고 있음에....^^

자 그러면 이제 IT에서 어떻게 접근해 볼 것인가에 생각해 보겠다.
과거 내가 있었던 곳은 동부화재이고, 거기에서 DBA를 하였다. 당연히 시스템 환경은 Mainframe이고. 그런데, 지금은 Mainframe 환경이 살아 남기에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 너무 다양한 요즘의 환경을 쉽게 반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Client-Server환경이 대두가 되고, 지금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C/S가 대세다. 물론 다른 나라는 틀리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앞으로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비지니스 및 서비스는 IT를 활용 할 수 밖에 없다.
2.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 Data, Business application, 시스템, 사용자 interface등
3. Data를 우선 보면, 아마 개개인들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많고, 여기저기에 흩어지면, 처음 저장하거나 내가 가지고 있을 때는 좋지만, 이를 활용하고, 사용하려고 하면, 오히려 여기저기에 산재되어 있는 Data에 난감해하고 어떤것을 사용해야 될 지 모를때가 많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해보면.......^^.....따라서, Data는 알맞은 곳에 너무 흩어지지 않고, 가지런히 저장되어 있는 것이 좋고,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고로, Data는 Mainframe과 같은 대용량 단일 시스템과 궁합이 잘 맞는다.....그래서 추세는 이러한 관점으로 모이고 있는 것 같다.
4. 사용자 interface는 IT 비관련자를 수용해야 하므로, 무엇보다도 쉽고 간결해야 하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5. 시스템은 말 그대로 안정적으로 자기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으면 된다.
6. Business application은 IT의 일손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 일손을 줄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고, 간결한 language이어야 한다.
7. 결론은, Mainframe 성향과 C/S성향이 같이 존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금과는 약간 다른 환경이 되겠지만.

이러한 점을 종합해 보면, 앞으로 가장 많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곳은 다음과 같다.
1. Data migration 및 변형
2. framework 또는 가상시스템 - 하드웨어 종속성을 제거
3. HTML - 사용자 interface가 너무 좋다.
4. XML - Data 종속성, Data 교환의 표준등
5. 사용자 Interface를 지원하는 시스템 - IIS, apache와 같은 시스템

물론, 일일이 따저보면, 더 자세한 사항들이 있지만, 일단 큰 카테고리를 언급해 보았다.

그렇다면, 이중에서 내가 해야 할 것은...........뭘까......
특히 DBA로써........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든다. 솔직히 어떠한 DB더라도 적어도 반년이면 나름대로 왠만한 DBA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과 지금까지 살펴본것과 어떠한 것을 맞출 수 있을까.........있다. 앞으로 DB에서 수용하고자 하는 내용과 사용자 응답시간은 날로 다양하고 심해질 것이다. 쉬운이야기로 mainframe에서는 cobol 사용의 한계, 문자 아니면 숫자, 이런식으로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하지만, 요즘은 특히 C/S에서는 image, 동영상, 모든것들을 다 수용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런것들을 준비하고 공부하자........
1. 사용자 interface가 가장 좋은 놈으로 보편화 되고, 쉬운것.......당연히 HTML이다.
2. HTML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지원 환경 및 보완책......XML이다.
3. 이러한 것들이 가장 잘 실행되는 환경은?..........찾아봐야 한다.....공부중이거덩......^^
4. 이러한 것들이 가장 궁합이 잘 맞는 DB는? ...... 이제 시작이다....공부하면 나올 것 같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내가 IBM/DB2가 궁합이 잘 맞도록 활용방안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1번과 2번으로 인하여 모든게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 비근한 예로, 예전에 SAP의 ERP시장을 DB회사인 Oracle에서 노하우를 가지고, 시장에 진입을 하였으나, 업무 비지니스 구현의 template가 별로 없음으로 인해, 막상 실제 업무에 구현시 예상외로 고전을 하고 있다. 때문에 요즘 SAP의 issue는 framework를 적극 활용하여, DB 및 시스템에 종속성을 배제하는 것이고, Oracle은 ..........아직 모르겠다......<- 정보부족......ㅎㅎㅎ

이제부터, 하나씩 시작하자. 이게 내 앞으로의 원동력이 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해 주길 바라면서.....^^

IT와 통계학의 적절한 조합은...

내 나름대로의 전공은 통계학이다. 통계학은 효시를 보면, 미래를 알지 못하는 부분을 예측하고자 한 목표가 강하다.
예를 들면, 동전을 던지면, 앞면이 나올확률은....과 같이.

그렇다면, 이러한 통계학이 어떻게 쓰일까?
내 졸업 논문은 주식의 요일 효과에 대한 것이었다. 시계열분석을 통해 앞으로 요일별로 주식의 동향이 틀리므로, 어떻게 주식 투자 및 운용을 해야하나였다....^^

이번에는 통계를 IT와 관련지어 보자...
여러분야가 있지만, 가장 궁합이 잘 맞는 것은 모니터링 툴인것 같다.
모니터링 툴의 경우 몇가지 문제 및 요구사항이 있다.
1. 시스템에 부하를 주지 않아야 한다.
2. 시스템 장애의 성향
3. 시스템 전반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4. 앞으로 발생할 것들이 감지 되어야 한다.

여기서 현재 가지고 있는 모니터링시 문제점은 시스템 부하이다.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문제를 감지할 모니터링 툴을 peak time에 동작시킬 수 없다. 이때 통계학 개념을 도입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충분히 제거 될 수 있다.
장애라 함은 단지 몇초, 한두번 발생한다고 하여 장애라고 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서, Network이 1초동안에 packet을 처리 못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보내면, 이를 장애라고 할 수 있는가? 사용자들은 채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비스 관점에서는 장애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이용하여, 모니터링 시간과 분석을 한다면 IT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